이는 판교·수지 진출로가 접속되는 국지도 23호선이 판교신도시 개발로 현재보다 분당 방향으로 350m 가량 이설되면서 기존 국지도 23호선이 폐쇄되기 때문이다.
이때 판교IC를 이용해 수지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톨게이트 중앙에 설치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차로변경을 하게 되는데, 요금소 전후에서 엇갈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공사는 이러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차량운전자는 하이패스 단말기(OBU)에서 전자카드를 뽑아 일반차로의 접촉식 단말기에 대면 하이패스와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판교IC는 2010년까지 단계적인 공사 및 교통전환을 거쳐 상하행 18차로(현재 15차로)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며, 판교IC 사거리에서 분당방향의 고가도로가 신설되어 판교IC 인근의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