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폭설에 소방당국 피해 예방 활동 '총력'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직원들이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울릉도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소방당국도 피해 예방활동에 모든 소방력을 쏟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도에 130cm~200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자 근무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복구 작업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읍 내수전 부근의 민가 지붕이 폭설로 붕괴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붕 제설작업과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동파로 인해 수돗물 공급이 끊긴 10여 세대에 7톤의 급수지원을 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우병옥 센터장은 "동파로 인한 식수지원과 제설작업에 소방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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