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오는 '미이라', 톰 크루즈 캐스팅 확정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이라'(가제·감독: 알렉스 커츠만)의 출연을 확정했다.


'미이라' 시리즈는 9년 만에 리부트된다. 이번 영화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야심차게 기획 중인 다크 유니버스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타트렉: 다크니스', '미션 임파서블3' 등의 각본가지이 기획자인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 '원티드'의 크리스 모건이 제작을 맡았다.

빌런으로 등장하는 여성 미이라 캐릭터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피아 부텔라가 캐스팅됐다. 톰 크루즈는 그와 대적할 남자 주인공 역을 맡는다.

'미이라'는 오는 2017년 6월 9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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