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는 22일 뉴파티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임명하고, 영입인사와 당내외 인사를 위원에 위촉했다.
뉴파티위는 새로운 정당에 걸맞게 새로운 인물들이 당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설치됐으며 스스로를 "인물과 세력, 정책과 노선, 행태와 문화 등에서 더민주를 혁신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철희 소장 외에 최근 영입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의장,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김빈 디자이너, 오기형 변호사, 김정우 세종대 교수,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권오중 전 서울시장 정무수석비서관, 탈당한 안철수 의원의 측근이었던 금태섭 변호사도 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당내 소장파 세력이었던 강희용 더민주 부대변인과 김경수 경상남도당 위원장 등이 뉴파티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범재 웹와치 대표와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유진 비례대표제포럼 청년위원회 청년위원, 민병덕 서울특별시 정책자문위원, 오기형 법무법인 태평양 상해사무소 대표, 황희 전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허 영 전 김근태 보좌관, 조신 전 청와대 행정관도 함께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서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16명의 선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선대위에는 전날 당 잔류를 결정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와 최재성 총무본부장, 우윤근, 박범계, 유은혜, 진선미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최근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과 부산시당위원장인 김영춘 전 의원,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전 의원, 손혜원 홍보본부장이 함께 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영입된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과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