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돌산 제1대교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하지 못해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다”며 “돌산대교 옆에 같은 모양의 쌍둥이 다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 공약의 모델은 돌산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태인 진도대교로 1984년 10월 왕복 2차로로 개통했지만 2005년 바로 옆에 왕복 2차로의 쌍둥이 다리를 만들어 교통난을 해소했다.
돌산대교는 현재 양방향 진입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상태지만 돌산대교가 2차로여서 양쪽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 예비후보는 “돌산대교 쌍둥이 다리 건설 공약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훌륭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해주고 있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여당의 힘을 기반으로 즉각 예산을 투입해 조기에 다리를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