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내 스포츠 산업 사업체의 영업 실적과 운영 현황을 조사한 '2015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523개 사업체가 증가한 총 7만1140개 사업체의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 3700억원. 전년도의 40억7690억원 대비 6010억원(1.5%)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액이 40조63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8.2%나 됐다. 수출액은 7330억원(1.8%)에 그쳤다.
스포츠 산업 업종별로는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이 23조7770억원(57.5%)의 매출로 가장 많았다. 운동 및 경기용품 유통임대업 9조2080억원(22.3%), 운동 및 경기용품 제조업 6조8240억원(16.5%),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교육기관 1조5610억원(3.8%)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3조455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8.4%로 조사됐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도의 11.3% 대비 2.9%나 감소해 국내 스포츠산업체 수익성이 악화했다.
하지만 스포츠 산업 종사자는 27만4000여 명으로 전년도 대비 종사자 수 9000여 명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에 가장 많은 15만6000명(56.8%)이 몸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교육기관에 4만6000명(16.6%), 운동 및 경기용품 유통임대업에 3만9000명(14.1%), 운동 및 경기용품 제조업에는 3만4000명(12.4%)이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