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관계 엄중해도 이산가족문제는 계속해 나갈 것"

정부는 20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현재 엄중한 정세가 조성돼 있지만, 이산가족문제는 일관되게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시급한 인도적 현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과 유전자 검사 그리고 유전자 DB 구축, 국제사회와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계속해 나가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러나 "북측에 대화관련 추가 제안 등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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