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측은 이날 "조 의원이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탈당계를 제출한 뒤 탈당 사유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무소속 출마와 신당 합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부산사하을 3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부산시당 지도부와도 교류를 하지 않는 등 '비주류'활동을 이어왔다.
조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책보좌역을 역임한데 이어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부산 사하을에서 3선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