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다보스포럼' 참석…서울 행정혁신 소개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6회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서울시의 행정혁신을 알린다.

이번 포럼에는 박 시장 외에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 40여 개국 정상과 2천500여 명의 정부, 기업, 학계 대표가 참가한다.


포럼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박 시장은 20일부터 21일까지 도시 혁신 촉진, 인프라와 도시개발에 관한 지도자 회의, 리더와의 만남, 도시의 영혼 등 4개 세션에 공식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30억건의 통화량 빅데이터로 탄생한 심야전용 '올빼미버스', 시민 거버넌스로 수립한 '2030서울플랜' 등 서울시의 우수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박 시장은 또, 포럼에 수행원 없이 단독으로 세션에 참여, 현장에서 '다보스 특파원'을 자처하며 SNS에서 현장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