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이번 시상서에서 '봉장취'는 대상,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 연출상, 여자연기상(김소리, 극단 북새통)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극단 북새통의 전통음악극 '봉장취'는 조선후기 민간에서 연주되던 기악합주곡인 ‘봉장취’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덧입힌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다양한 음악적 도구의 사용으로 뮤지컬에 버금가는 음악성을 보여주었으며 스토리 전개와 표현에 전통연희 양식을 결합시키며 배우들 간의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 남자연기상에는 '8시의 만나'에 문병주(극단 작은 나무), 무대예술상에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가 수상했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아동극 시상이다.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했다.
덧붙여 올해 처음 진행된 ‘2016년 제1회 아동 창작희곡상’과 ’제1회 아시테지 청소년 창작희곡상‘ 수상작에는 진주(무지개섬 이야기), 박정아(아침이의 일기)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