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콘, 일본서도 '취향저격'…오리콘 정상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3일 발매된 아이콘 일본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은 5만 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소속사는 "데뷔한지 100여일이 갓 지난 신인인 아이콘이 일본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면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고 평가했다.

아이콘의 일본 데뷔앨범에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취향저격', '리듬타', '에어플레인' 등 주요히트곡들은 물론 데뷔전 선보였던 '클라이맥스', '저스트 어나더보이', '시노시작' 등이 일본어버전으로 담겼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데뷔와 함께 정상을 정복한 아이콘은 오는 22일 도쿄 토요스 PIT,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현지에서의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에는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 동원 규모의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는 1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하고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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