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소탄 실험 기여한 핵 과학자들 평양서 환대"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의 첫 수소탄실험 성공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건설자, 노동자, 일꾼 들이 평양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은 뒤 귀로에 올랐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제1비서가 노동당의 위용을 누리에 떨친 핵개발자들이 평양에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축복 속에 최상최대의 영광을 누리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었다"고 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으며, 당중앙위원회 청사에서 김제1비서의 격려를 받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또 김 제1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당과 국가표창수여식에도 참석해 김정일훈장과 공화국 영웅칭호 등 당과 국가표창을 받았다.

이들을 축하하는 환영대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 인민들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인사를 전했다고 했다.

개발자들은 선군총대의 고향인 평천혁명사적지를 참관하고 과학기술전당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문수물놀이장, 종합봉사선인 무지개호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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