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2015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성관계 경험에서부터 흡연, 음주, 우울, 비만 등등의 자료를 통계로 작성한 것인데요.
2015년을 기준으로 내용을 살펴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관계 경험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학생의 경우 고3에 이르러서는 무려 13%에 달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치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10년 사이 성관계 시작 연령도 낮아졌는데요.
2005년 남학생 13.3세, 여학생 14세인 성관계 시작 연령은 2015년 각각 13.1세, 13.5세로 낮아졌습니다.
그밖에 지난 10년동안 청소년의 건강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차트로 한눈에 살펴보시죠.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연령 : 만 나이
**음주(흡연)율 :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음주(흡연)한 사람의 분율
**성관계 관련 : 평생동안 성관계(이성 또는 동성)에 중 시작한 사람의 나이와 경험한 사람의 분율
**비만율 : 200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연령별 체질량지수 기준 95백분위수 이상 또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
**우울감 경험률 :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