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에서 출발 '쿨요태', 올해도 달린다

(사진=오드아이앤씨 제공)
혼성그룹 쿨과 코요태의 만남. '쿨요태'가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 쿨요태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가 펼쳐진다.

쿨요태 콘서트는 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인 쿨의 이재훈과 김성수, 코요태의 신지, 김종민, 빽가가 사석에서 농담처럼 던진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로 총 6개 도시 6회에 걸쳐 팬들과 만나면서 두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과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지난 연말 뜨거운 열기와 호응으로 전국투어의 막을 내렸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앵콜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앵콜 콘서트에서는 '애상', '실연', '해변의 여인', '순정' 등 히트 곡 이외에도 쿨 이재훈의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김성수와 빽가의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오랜 기간 함께한 다섯 명의 입담과 시너지가 쿨요태로 다시 한 번 부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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