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페리로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보홀은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때문에 다양한 야생동물도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중 안경원숭이라 불리는 '타셔(Tarsier)'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져 있다.
산호초가 퇴적해 형성된 1,700개의 언덕은 보홀 여행의 필수 코스인 초콜릿 힐로 거듭났다. 초콜릿 힐은 건기에는 초록 잔디가 뒤덮인 모습을 하고 있다가 6월부터 11월 우기가 되면 어느새 갈색으로 변한다. 마치 초콜릿을 연상시킨다.
멀리서도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알로나 비치는 새하얀 백사장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알로나 비치에는 헤난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어 자연 속에서 완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필리핀 전문 여행사 온필이 실속 있는 가격으로 헤난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세부 보홀 헤난 리조트 3박5일' 상품을 준비했다.
왕복 항공권, 세부~보홀 구간을 이동하는 오션 젯 탑승료, 숙박 및 조식, 1억 원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됐다. 88만90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판매되는 이번 상품에는 현지 휴대전화 서비스, 750페소 정도의 세부 공항 세 제공 등 다양한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출발일은 오는 2월 29일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있어 스케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초콜릿 힐, 안경원숭이 등을 볼 수 있는 보홀 어드벤처 투어, 호핑 투어, 코코넛 마사지 등으로 이뤄졌다.
약간의 비용만 추가하면 스쿠버 다이빙, 반딧불 투어, 마사지 등 다양한 옵션 투어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문의=필리핀 전문 여행사 온필(1544-0008/www.onf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