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족여행, 과학 공부와 온천 체험을 동시에

재패니안이 추천하는 하코네 대표 료칸 '센쿄로'

빛과 소리의 관계와 그 효과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과학관 '소니 익스플로어 사이언스' (사진=재패니안 제공)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갔다. 진짜 겨울이 찾아왔음을 몸소 실감한다. 아이들도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학원이다 과외다 저마다의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크면 클수록 가족들이 함께할 시간이 더욱 없어질 터. 조금이라도 어릴 때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은 가족끼리 추억도 쌓고 세계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가족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장거리 여행이 부담 된다면 가까운 일본은 어떨까. 일본의 수도인 도쿄는 온천 체험은 물론 과학 공부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


물의 신기함을 체험하는 재발견 기지 '도쿄도 물의 과학관' (사진=재패니안 제공)
주변 자연이나 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의 신기함을 체험하는 '리스피아', 빛과 소리의 관계를 배우는 '소니 익스플로러 사이언스', 물의 원리를 체험하는 '도쿄도 물의 과학관', 기상업무와 방재에 대해 배우는 '기상과학관'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료칸 센쿄로의 은은한 조명이 인상적인 객실 내부. (사진=재패니안 제공)
과학 공부 후에는 도쿄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하코네 온천마을에서 시간을 보내자. 료칸 센쿄로는 39개의 객실로 구성된 하코네 대표 료칸으로 전망 좋은 본관과 서정적인 분위기의 동·서관, 호화로운 별장 객실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온천탕은 노천탕과 전세탕, 그리고 대욕장이 준비돼 있어 하코네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피부병, 신경통,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좋다.

눈 덮인 하코네의 절경. (사진=재패니안 제공)
넓은 일본식 정원은 사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꽃향기가,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이, 겨울에는 눈 덮인 모습이 투숙객들을 반긴다.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가이세키 요리가 준비된다. 신선한 제철 재료 사용은 물론, 오랫동안 음식 연구에 힘써온 장인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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