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과 가까운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최 의원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앞서 최 의원은 당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민주당집권을위한모임(민집모)'에서 활동하며 문재인 대표의 사퇴 등을 촉구해왔다.
지난달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이후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은 안 의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됐고, 더민주 의석수는 안 의원 탈당 전 127석에서 116석으로 줄어들었다. 최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더민주의 의석은 115석으로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