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동덕여고 컴퓨터실서 화재…8명 병원 이송

11일 오전 9시 22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자고등학교 2층 컴퓨터실에서 불이나 21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학생 7명과 행정실 직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컴퓨터 43대가 불에 타는 등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학교 4층과 5층에는 교사와 학생 200여명이 '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었고, 화재 직후 학교 측은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컴퓨터실에 있던 냉·난방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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