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간밤 개성공단에 체류한 남측 인원은 512명이고, 별다른 특이상황 없이 평소처럼 출입경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269명이 들어가고 479명이 나올 예정"이라면서 "다만 계획된 인원과 실제 출입경 인원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조치로 입주기업 생산활동과 직결된 인원에 한해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류인원 감소 등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