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리플레이 여행, 'Re: 다시 찾는 미야자키'

여행박사, 2박3일 미야자키 자유여행 출시

칠레 모아이석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석상이 인상적인 미야자키 대표 여행지 '선멧세 니치난'. (사진=여행박사 제공)
겨울에도 따뜻한 여행지는 동남아시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일본에도 있다. 일본 규슈 남동부에 있는 미야자키는 대륙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규슈산맥과 태평양 난류 덕분에 연평균 기온이 17도를 웃돈다.

연중 온화한 날씨 덕분에 골프, 온천, 명소관광 등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미야자키.

여행박사는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 머물며 편안히 미야자키 여행을 하는 'Re: 다시 찾는 미야자키'상품을 내놨다.

대욕장 츠쿠요미 온천, 자연 동물원, 플로란테 식물원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은 49만9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 판매된다. 왕복 항공권, 숙박, 호텔~공항 왕복 셔틀버스, 리조트 프리패스 등이 포함됐다.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는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 전경. (사진=여행박사 제공)
5성급인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는 일본 유명 골프코스인 피닉스 컨트리클럽을 비롯해 월드 컨벤션 센터, 동물원, 식물원 등이 근교에 위치해 다양한 곳을 둘러보기에 좋다.

리조트 내에 마련돼 있는 액티비티 센터에서는 자전거 렌탈 서비스 포함해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객실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돼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약간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미야자키의 유명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택시투어도 가능하다. 4시간 반일 투어와 8시간 종일 투어 두 종류가 있으며 아오시마 섬, 우도신궁, 오비성 등을 관람한다.

차량 1대당(최대 4인) 반일 투어는 1만5000엔부터, 종일 투어는 2만1000엔부터이다.

한 시간이면 미야자키에서 가장 유명한 아오시마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미야자키 대표 관광지는 도깨비 빨래판이라 불리는 '아오시마 섬', 붉은빛 절벽 신사 '우도신궁', 남규슈의 작은 교토 '오비성하마을' 등이 있다.

아오시마 섬은 둘레가 1.5km로 짧다. 전체를 둘러보는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 해안을 둘러싼 독특한 바위 지형이 이색적인 아오시마 섬은 바위가 마치 빨래판을 놓아둔 것 같아 '도깨비 빨래판'이라 불리기도 한다.

회갈색 절벽에 걸쳐 있는 붉은 신사, 우도신궁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동굴 속에 있는 유일한 신사인 이곳은 일본 초대 왕의 아버지를 모시는 곳이다. 드넓게 펼쳐진 파란바다와 대비되는 붉은 신궁은 일본 애니메이션에나 등장할 법한 풍경을 연출한다.

문의=여행박사(070-7017-4546/www.tourba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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