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불법정치자금 수사, 정치인 죽이는 음모"

이병석 의원이 새누리당 포항북 당원 신년교례회에서 불법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포스코 외주업체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치인을 죽이기 위한 계획된 음모'라고 반발했다.

이병석 의원은 7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새누리당 포항 북 당원 신년교례회에서 "짜여진 각본처럼 때마다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잘못된 게 있다면 벌써 드러났을 것이고, 7~8개월 동안 수사한다는 것은 정치인 죽이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하고 4선의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불법 정치자금은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석 의원 측은 불법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병석 의원 측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계처리를 했으므로 문제 될 것이 없다"며 "불법 정치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받는 정치인이 있겠느냐"고 항변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를 하다 보니 늘 정치자금이 부족했고, 이 때문에 오랜 친구로부터 돈을 빌리고 갚아야 했다"면서 "4선 국회의원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는 이 의원의 금융계좌가 명백하게 입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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