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장현성은 출세욕으로 똘똘 뭉친 경찰청 수사국장 김범주 역을 맡았다. 장기미제 전담팀이 자신의 출세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팀을 해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악역이다.
정해균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계장 안치수 역을 맡는다. 80년대 시골 관할서에서 재한(조진웅)과 마음이 잘 맞는 형사였지만 재한이 사라진 후 젊은 날의 초심을 잃은 베테랑 형사다. 하지만 장기미제 전담팀의 사건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초심을 떠올리고 그들의 수사과정을 묵묵히 지지한다.
김원해는 수현(김혜수)과 같은 진양서 강력계 출신 형사로, 장기미제 전담팀에 배치되는 김계철 역을 맡았다. 유들유들한 말솜씨와 다수의 정보원 덕에 사건 해결의 조력자가 된다.
전작 '미생'의 김대명, 변요한, 전석호 등 배우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김원석 감독이 이들을 직접 섭외했다.
김원석 감독은 "장현성은 김은희 작가의 페르소나로, 성실한 이미지와 권력 지향의 부조화가 공존한다. 정해균은 연기력이 절정에 달한 만큼 복잡한 내면을 표현해야 하는 형사에 적격이다. 또 김원해는 진지한 형사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