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 북한의 주장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하는 어떤 행위도 규탄하며 북한은 국제사회 의무와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우리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지역내 동맹국을 계속해서 방어할 것이고 북한의 어떤 도발도 상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