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한항공타고 '논스톱'으로 즐기자

여행박사, 대한항공 부산~대만 신규취항 맞아 기획전 선봬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대만은 짧은 시간 실속있는 여행이 가능해 개별여행객뿐 아니라 가족, 커플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국적기를 이용해 대만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5일부터 대한항공이 부산~대만을 연결하는 정기항공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하는 것.

여행객들은 국적기인 대한항공 신규 취항이 반가운 눈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저가항공사 사고로 인해 여행객들의 불안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 그동안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제주에어, 에어부산 등 저가항공사를 이용해왔다.

이제 부산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논스톱'으로 대만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세부 항공 스케줄은 월·화·목·금·토·일요일에는 오전 8시30분 김해공항을 출발, 오전 10시15분 대만 타오위엔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노선은 오전 11시15분 타오위엔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오전 8시05분 김해공항을 출발, 오전 09시50분에 현지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0시50분 타오위엔공항을 출발해 오후 14시에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대만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천장가득한 홍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대만 지우펀. (사진=여행박사 제공)
여행박사는 대한항공의 신규취항을 맞아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된 대만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와 자유여행 두 종류로 구성된 '대한항공's 포스' 기획전은 대한항공 왕복항공료, 호텔 및 조식, 가이드북, 국광버스 편도티켓, 1억원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의 경우 몽골리안 BBQ 및 샤브샤브, 온천체험 등이 추가로 일정에 구성돼있다.

상품가는 패키지 64만9000원(총액운임 기준), 자유여행 32만1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적립, 여행박사 선물세트, 튜브 고추장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대만은 짧은 시간에도 실속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어 가볍게 떠나기 좋다. 그렇다고 볼거리들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738년에 지어진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룽샨쓰부터 천장 가득한 홍등이 인상적인 지우펀, 해양지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예류지질공원,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고궁박물관까지 대만에서는 입맛대로 골라 즐기기만 하면 된다.

문의=여행박사(070-7012-0113/www.tourbaksa.com)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