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달 21일 SLBM 사출시험을 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북한은 SLBM 사출시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 완료까지는 상당 기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미국 국방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21일 동해 신포항 부근에 있는 수중의 잠수함에서 SLBM 시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1일 사출시험이 실시됐다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1월 28일에 이어 한달만에 재실시된 것이다.
북한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SLBM 사출시험에 성공해 발사체를 약 150m를 비행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