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
① "충북경제 대장정 2년차, 비상의 나래펴고 도약하는 해" (계속) |
▷ 이시종 충북지사 = 희망찬 붉은 원숭이해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
새해에는 슬기로운 재주와 지혜의 상징인 붉은 원숭이처럼 '4% 충북',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특히 2016년 새해는 4% 충북경제 실현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지 2년차가 되는 중요한 해다.
지난 해는 4% 충북경제 실현의 기초를 튼튼히 닦았고, 새해에는 그 기초위에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본격 도약해 나가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
161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조기 달성을 이뤄나갈 것이다.
새해에는 충북의 기운과 기세가 세계 만방에 뻗어나가는 '충기만세(忠氣滿世)'의 자세로 충북도정을 이끌어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을 본격 실현해 나가고, '161만 도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 이수복 PD = 지난해 주요 도정 성과는?
▷ 이 지사 = 지난 한해는 진천발 구제역 악몽과 사상 초유의 메르스 사태, 42년만의 심한 가뭄 등 최악의 여건 속에서도, '사즉생충(四卽生忠)'의 비장한 각오로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향한 기틀을 잘 다져왔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으로서의 위상과 자신감을 드높인 뜻깊은 한 해였다.
특히 우리 충북은 지난 한해 동안 도민과 함께 도정사에 길이 새겨질 5관왕의 위업을 이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세계경제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6조 1,5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200만, KTX 오송역 이용객 400만 돌파 등 글로벌 교통의 중심지 충북을 확인했다.
전년대비 4.8% 증가한 4조 5,897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으며, 경부역전마라톤 10연패, 정부합동평가 4년연속 최우수도 달성 등 성과가 많았다.
이 밖에도 주민생활만족도평가 1위, 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 청주공항 국내선이용객 증가율 1위, 수출증가율 2위, 고용률 2위, 경제성장률 4위, 농가부채 전국 최저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도정을 적극 성원해 주신 161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이수복 PD = 새해 충북도정 운영 방향은?
▷ 이시종 충북지사 = 새해는 '4% 충북경제의 본격 도약, 충기만세(忠氣滿世)의 도전, 도민행복시대의 실현'이라는 도정의 큰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청년이 희망을 갖고 청년이 이끌어가는 '젊은 충북' 실현과 4% 충북경제 조기 달성 주력하겠다. 올해 충북 경제 전국대비 비중 3.49% 달성과 이를 위한 경제성장률 4.82% 달성이 목표다.
국토 X축 중심, 신수도권의 관문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
▶ 이수복 PD = 역점 사업을 소개해 달라.
▷ 이시종 충북지사 =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민해결을 위해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다.
청년 대책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총괄할 청년지원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청년의 취업과 복지, 결혼과 문화 등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청년 종합대책은 청년정책 시스템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복지문화 활성화 등 3대 핵신전략 아래, 1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된다.
우리 도는 물론 정부와 기업, 가정, 학교 등 각계각층의 모든 역량을 모아 청년일자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새해는 충북경제 4%달성을 위해 도약해 나가는 해로, 6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규제프리존 관련 우리 도 전략산업인 바이오의약, 화장품 산업 규제완화 및 지원책이 특별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초 무술올림픽인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ㅏ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수요예측 조사결과가 잘 나와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는데,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이수복 PD = 충북경제 4%25실현 목표와 관련해서는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계획은?
▷ 이시종 충북지사 = 충북경제는 전국대비 만년 3%에 머물고 있다.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4%대로 끌어 올리는 것은 도전적 과제이자 시대적 소명이다.
민선6기 투자유치 30조, 2020년까지 고용률 72%, 연간수출 230억 달러 달성이 4% 충북경제 실현의 필수조건으로, 어려운 과제이지만 그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대기업과 중견기업,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했고, 일자리촉진지원조례 제정과 일자리 목표공시 등 고용활성화정책도 추진했다.
2020년 4%대 충북경제 달성을 위해 금년말 충북경제 전국대비 비중 3.49% 수준과 금년도 경제성장률 4.82%를 달성해야 한다.
충북경제 4% 실현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장벽이다. 161만 도민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분명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발굴할 것이다.
투자유치 대상도 제조업에서 서비스, ICT융합산업 등으로 다변화하고,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중FTA 발효에 따른 바이오와 화장품, 유기농, ICT 등 대중국 수출산업 육성과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 지난해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앞으로 유기농업 육성발전방안이 있나.
▷ 이시종 충북지사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K-Organic' 브랜드 구축과 FTA로 위축된 한국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관람객 108만명, 268만달러 계약을 달성하면서 ‘흥행과 경제 모두 성공을 거뒀다.
유기농산업의 세계 소비시장 규모는 확대되고,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빠르게 진행중이다.
FTA에 대응해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선 유기농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 농업의 살길은 유기농밖에 없다. 관행농을 가지고 중국의 값싼 농산물을 이길수 없기 때문이다. 유기농을 통해 중국의 비싼 밥상을 공략하겠다.
2020년까지 유기농, 무농약 농지면적을 4%에서 20%로, 유기, 무항생제 축산물을 6%에서 20%로, 유기가공업체수를 51개에서 150개로 확대할 것이다.
또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유기농산업클러스터 등 유기농산업 인프라도 구축하겠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국내소비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나가겠다.
우리 도는 6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화장품 뷰티 등과의 융복합화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K-Organic'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은.
▷ 이시종 충북지사 = 청주공항은 지난해 개항 18년만에 첫 흑자기록했다. 이용객 200만 돌파, 전국 5대 공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청주공항 MRO와 함께 명실상부한 신수도권 중심공항, 중부권 대표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타 지방공항과의 차별화를 추진할 것이다.
평행유도로 설치와 활주로 갓길 포장, 군용활주로 재정비 등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에 1,85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본과 동남아 노선 개설도 집중 추진하겠다.
F급 항공기 교체공항 지정이 다음달 확정된다. 청주공항 성장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겠다.
또 활주로를 2,744m에서 3,200m로 늘리는 노력을 지속해 추진하고, 유럽과 미주 노선 확충해 청주공항을 중부권의 여객 화물 운송의 중심공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 이수복 PD = 화장품 뷰티산업의 발전전략은 무엇인지.
▷ 이시종 충북지사 = 제2회 오송 화장품 뷰티엑스포는 2013 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의 흥행에 이어 충북을 한류문화인 'K-뷰티' 중심지로서 위상을 굳히게 했다.
국내외 바이어 965명, 350건 1,085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엑스포 성공개최로 충북은 'K-뷰티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B2B형식의 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를 매년 개최키로 했다.
충북의 화장품 뷰티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이다.
앞으로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충북은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클러스터로 부상할 것이다.
▶ 이수복 PD = 태양관 산업은 한동안 주춤했는데.
▷ 이시종 충북지사 = 충북은 태양광 우수특구로 지정돼, 꾸준한 내수시장 확대 등으로 국내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중소기업 생산공정 개선과 기술개발지원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충북은 태양광 연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태양광산업 성장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국내 유일 광역형 태양광산업 특구지정과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립, 자동차연비센터, 대용량 ESS시험평가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이 그 예다.
태양광모듈 재활용시스템 구축, 실증사업과 분산전원 상호운용실증센터구축 사업비 6억원을 금년도 정부예산으로 확보했다.
또 태양광산업분야 세계 1위인 한화그룹의 셀과 모듈공장이 본격 가동된다.
앞으로 충북은 전국 최고의 태양광 R&D클러스터 구축, 태양광기업 집적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 아시아솔라밸리 구축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2020년까지 연간 수출 230억달러를 공약하고 있는데, 앞으로 전략은?
▷ 이시종 충북지사 = 충북의 수출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152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증가율 전국 2위 기록이다.
수출환경은 세계경기 침체, 유가하락, 엔화 유로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대중국 수출부진 등 교역악재가 많았으나,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 반도체 등이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2020년 연수출 230억달러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수출다변화, 해외홍보 등 수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제무역박람회, 해외무역사절단,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어 통번역, 해외규격인증, 수출기업해외광고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화와 해외 홍보, 수출 다변화에 노력하겠다.
수출기업의 사후관리 강화와 충북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FTA를 활용한 수출증대에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도는 대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수출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을 개발하여 올해 수출목표인 17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 우리 사회는 청년실업이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3포세대, 5포세대, 심지어 7포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청년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방안도 있나.
▷ 이시종 충북지사 = 충북은 청년이 희망을 갖고 청년이 이끌어가는 '젊은 충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며, '청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청년의 취업, 복지, 결혼, 문화 등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년지원과를 신설하고 3대 핵심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확대 등 청년종합대책 5년간 투자계획 1,275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와 기업, 학교 등 각계각층의 모든 역량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 이수복 PD = 1년내내 충북교육청과 갈등을 빚은 무상급식 분담률 문제를 여쭤보지 않을 수 없다.
▷ 이시종 충북지사 = 먼저 무상급식 관련해 도와 교육청이 1년 넘게 합의를 하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다.
무상급식은 지난 2011년 전체 비용의 5:5 개념으로 분담해 시작했으나, 2013년 배려계층에 대한 예산이 국가에서 나오고, 인건비 등도 국비에 포함된 것이 확인돼 당시 이기용 교육감과 김광수 의장, 제가 수정 합의를 봤다.
2011년 합의는 무효가 되고, 2013년 합의가 유효한 상태다. 그 합의서에는 국비, 즉 교육재정교부금에서 지원되는 부분은 뺀다는 내용이 있다.
그 개념으로 보면 학부모 부담분에 대해서만 분담률을 정해야 한다.
2015년의 경우 비배려계층에 대한 식품비가 318억으로 추산됐다. 운영비가 71억 원이다.
합해서 389억 원인데, 389억 원을 반으로 나눠 5:5 분담이 맞다고 도가 주장했지만, 교육청이 안된다고 해서 최종적으로 389억 원 전액을 우리가 부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5 개념이 아니라, 100:0으로 도가 부담하는 거다.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것을 모두 충북도가 부담하는 것이다.
도가 389억 원 전액을 부담하는 만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것이 없다. 도에서도 그 이상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해둔다.
▶ 이수복 PD =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어떻게 되나.
▷ 이시종 충북지사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우리 도와 각계각층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재검증 실시 후 혼잡구간 중심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금년 정부예산 확보가 무산됐으나 사업이 중단된 것이 아니므로 조기 착공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토교통부가 타당성 재조사 대신 '수요예측 재조사'를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기재부에 공문을 발송했고, 수요예측 재조사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다각적 논리와 방법을 모색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 이시종 충북지사 =내륙 국민들이 바다를 잘 알아야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바다가 없는 충북에 해양과학관 건립 추진했다.
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해 관련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설득한 결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해양과학관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리와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KDI에서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 이수복 PD = 9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준비상황과 기대효과는?
▷ 이시종 충북지사 = 무예마스터십 대회는 무예분야 국제종합 경기대회이자 세계 최초의 국가대항 무술올림픽이다.
9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30개국, 15개 종목,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전통무예중심 올림픽이다.
소비지출과 생산유발, 고용유발 등을 합해 모두 1,000억 원 정도의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조직위 창립총회와 사무국 구성까지 진행됐다. 분야별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1986년 쿠베르탱에 의해 시작된 현재의 올림픽이 서구 스포츠 중심의 대회라면,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비서양권의 전통을 이어가고 보존하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무예올림픽이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서구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지구촌 양대 축제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충북 청주가 세계 무예의 성지로 위상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다.
▶ 이수복 PD = 마지막으로 청취자와 도민들께 한 말씀.
▷ 이시종 충북지사 = 새해 우리 충북은 희망과 역경이 함께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수도권 규제완화 등 어둡고 힘든 외적환경속에서 우리 충북은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충북경제 외적환경의 어려움속에서도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유기농 등의 내적환경은 상당한 호조세를 보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올 해는 충북의 이러한 기운과 기세가 세계 만방에 힘차게 뻗어나가는 '충기만세(忠氣滿世)'의 해다.
'4% 충북경제',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으로 본격 도약할 수 있도록 161만 도민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9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무예 올림픽인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