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입증' 방탄소년단, '화양연화'로 활짝 웃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기분 좋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공식 활동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한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런(RUN)'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 케이블 음악방송 SBS MTV '더 쇼', MBS MUSIC '쇼! 챔피언'과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방탄소년단의 매서운 성장세는 음반 판매량에서 확인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화양연화 pt.2'는 판매 첫 주부터 9만 장에 달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가온차트와 한터차트 주간 집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7만 장이며, 앞서 발매한 '화양연화 pt.1'은 약 21만 장에 달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만 총 48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는데,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171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일궈냈으며, 홍콩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전세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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