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스페인 매체 엘문도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5년이나 10년 내에 은퇴하겠지만, 은퇴하더라도 코치가 될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 또다른 멋진 인생이 있고, 은퇴해서 내가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때 그것을 더 많이 줄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은퇴 후 할일이 많아서 바쁠 것 같다는 호날두는 "어릴 때부터 미래를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27살 때부터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축구는 5년이나 10년 내에 끝날 것이기 때문에 나의 브랜드를 키우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나는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도, 차도 집도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예를 들어 이번 주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권투 경기가 있지만, 가족들, 친구와 같이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금 불평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은퇴하고 난 후에는 왕처럼 살고 싶다"고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