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오리지널' 감독·확장판 첫 100만 관객 눈앞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하 내부자들 오리지널)이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오리지널은 전날 19만 47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3만 1465명을 기록했다.

종전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은 '늑대소년-확장판'(2012)으로 41만 4285명을 모았다. 내부자들 오리지널은 개봉 3일 만인 지난 2일 누적관객수 64만 986명을 기록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개봉 4일 만에 종전 최고 흥행작의 2배 이상 관객을 모은 셈이 됐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내부자들 오리지널은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평균 약 70%의 압도적인 좌석점유율까지 기록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며 "금주 내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초로 100만 돌파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내부자들 오리지널은 한국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된 작품이다.

러닝타임이 3시간에 달하는 만큼, 각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와 관계, 권력가들의 이야기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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