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공개된 '어땠을까'는 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나영은 5일째 1위를 고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김나영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는 "아이돌과 tvN '응답하라 1988' OST, 방송 이슈 관련 음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디 가수와 다름 없는 이번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사례는 방송활동 없이 오로지 기획과 음악 자체로만 이뤄낸 성과라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나영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은 정키 싱글 앨범 수록곡 '홀로' 피처링, Mnet '슈퍼스타K5' 출연 등을 계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 tvN '풍선껌' 등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그 외 거리 버스킹 공연과 라이브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