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정위는 이날 서울 관악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참성인원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획정위 관계자가 밝혔다.
획정위가 검토하고 있는 안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1일 0시를 기해 획정위에 넘긴 것으로 현행 의석수 비율(지역구 246석+비례대표 54석)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정 의장이 제시한 획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획정위가 이를 기반으로 5일까지 획정안을 정해 국회에 넘기더라도 본회의 표결 과정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