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韓 흥행'? '스타워즈 7' 300만 돌파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 7')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주차에 이른 '스타워즈 7'은 2일 누적 관객수 300만734명을 기록했다.

'스타워즈 7'의 이 같은 기록은 국내에서 개봉했던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해 더욱 의미가 크다.


'스타워즈 7'은 중국 개봉을 앞두고 현재까지 13억3천116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세우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미국 일부 언론은 '스타워즈 7'이 전세계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27억8천796만 달러)까지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다. 레이, 핀, 카일로 렌 등 기존 시리즈와 다른 매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하며,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이 우주의 어두운 세력 '퍼스트 오더'와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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