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어김없이 날아든 '단골'…연예계 열애 소식

김준수(왼쪽)와 하니(사진=자료사진)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연예계에서 열애 소식들이 날아들었다.

먼저 그룹 'JYJ' 멤버 김준수(28)와 'EXID'의 하니(23)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준수와 하니는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캡처)
앞서 개그맨 장동민(37)과 가수 나비(30)는 생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하며 나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장동민의 답변에 출연진은 모두 "장난하는 것 아니냐?"라며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였지만, 장동민이 "사귀는 것 맞다. 나비씨한테 (열애 공개를) 미리 말 못했다. 놀랐을 것"이라며 재차 열애를 인정했다.

매년 새해 첫날 전해지는 유명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은 연례행사가 된 모양새다.

지난해 1월 1일에는 배우 이정재와 대상 임세령 상무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과 2013년 1월 1일에도 각각 이승기와 윤아, 비와 김태희의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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