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원용묵, 1살 연상 신부와 새해 결혼

프로야구 SK 원용묵(29)이 새해 경사를 맞는다.

원용묵은 내년 1월 3일(일) 오후 12시 30분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웨딩에서 1살 연상의 신부 최유나(30)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둘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피로연을 먼저 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경기도 김포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용묵은 "아름다운 외모만큼 마음씨도 고운 완벽한 신부와 결혼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점이 많은 나와 만나준 만큼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노력해서 평생 신부에게 보답하고 매일, 그리고 매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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