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통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일본 측의 조치가 신속히 그리고 합의한 바에 따라서 성실하게 이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서 최근 마무리가 된 협상 결과가 양국 모두에게 의미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 11월 2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합의한대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를 넘기지 않고 양측이 노력해서 이렇게 합의를 이루게 되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