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차기 주력 스마트폰 미5 외관 공개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小米)가 28일 차기 주력 스마트폰 '미(MI) 5'의 제품 사진과 구동영상을 공개했다.

샤오미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러난 미5의 외관은 전면 하단에 홈버튼을 탑재하고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다.


샤오미는 하지만 구체적인 사양이나 출시시기,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5는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5.2인치 쿼드HD 해상도 디스플레이, 4GB 램, 16GB 및 64GB 내장메모리, 1600만화소 후면 및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3030밀리암페어아워(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미유아이(MIUI) 7 운영체제(OS)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하단의 홈버튼에는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가격은 1천999∼2천455위안(약 36만∼45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미5 외관 공개와 함께 자사 웨이보 계정에 "샤오미의 목표는 시장 제1이나 수천억의 수입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쓰기 좋고 샤오미 팬들이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적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