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매니아 새우치킨 비닐사건 녹취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녹취록에 따르면 치킨에서 비닐이 나와 항의하는 고객이 환불을 요구하자 점주는 "사람이 하는 일인데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얘기한다.
해당 녹취록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22일 치킨매니아 측은 부랴부랴 사과문을 게재했다.
치킨매니아 측은 "가맹점주의 고객 클레임에 대한 적절치 못한 응대에 대해서 사과한다"며 해당 점주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및 본사에 입소시켜 서비스 교육을 수료하도록 하고 그 후에도 문제가 될 시에는 계약해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나 논란이 계속되자 치킨매니아 측은 23일 해당 지점에 대해서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폐점을 진행 중이라며 다시 한 번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