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대학교에 따르면 이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인 김 대표의 차녀 A(32)씨는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마약 투약설 등에 휘말리면서 심적으로 고통받기도 했지만 나 때문에 학교에 부담이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9월 남편의 마약투약 관련 마약투약설에 휘말려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반응이 나와 의혹을 벗었다.
학교측은 A교수의 의사를 존중해 사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