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목사는 CBS TV 예능프로그램 <꽃다방>(방송 12월 24일 오전 10시)에 출연, “아내를 위해 평소 집에 들어갈 때 케이크 같은 간식을 자주 사가는 자상한 성격이만, 아내는 ‘당신은 항상 2%가 부족해’라며 만족할 줄 모른다”고 털어놓은 것.
장 목사는 “평소 아내를 위해 설거지도 자주하고, 설거지도 두 번 하지않도록 깨끗이 한다”면서, “‘내가 설거지 잘하지?’라고 물으면, 아내는 ‘당신보다 설거지 잘하는 남자도 많다’며 칭찬을 절대 하지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기념일과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들의 까다로운 취향 때문에 선물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며, 남자 출연자들이 불만을 터뜨리면서, 남녀 출연자들 사이에 논란 속에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장 목사는 “아내에게 불평불만을 하기보다는 이제는 생각을 바꿔, 아내에게 자신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이제는 오히려 아내 말을 잘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편들이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