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천604대가 팔려 국내 전체 전기차 3대 중 1대는 SM3 Z.E.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했다.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도 대폭 강화했다.
SM3 Z.E.는 올 한해 1천 대 판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M3 Z.E.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단일 차종으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정부 관용 전기차 공급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서 모두 SM3 Z.E.로 낙점됐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100% 순수 전기자동차로 주행 안정감과 뒷좌석의 넓은 공간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번 충전으로 135㎞까지 달리 수 있으며 전기택시와 카쉐어링(자동차 공유), 렌터카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