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연말 앞두고 어린이제품 안전 캠페인 전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한 어린이제품 구매를 권장하기 위해 어린이제품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제품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통업체 1위 기업인 이마트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장난감과 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 판매가 집중되는 12. 1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이마트 146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최근 정부의 지속적인 불법제품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제품 위해사례가 2013년 3,043건에서 204년에는 4,361건으로 43%나 증가하는 등 어린이제품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어린이제품 살 때는 국가통합인증 KC마크 확인’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제품 안전 홍보대사로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설치했다.

표준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어린이제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어린이제품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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