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 지인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 日서 검거

(사진=자료사진)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지인을 살해해 시신을 암매장하고 일본으로 도망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 경매업자 김씨는 지난 2월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한 건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조모(67)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충남 야산에 암매장하고 일본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조씨를 살해한 뒤 조씨의 아파트에서 등기 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친 뒤 빚을 진 채권자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빚을 갚기 위해 조씨 소유의 4억 원대 아파트를 빼앗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12월 또 다른 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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