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은 "'꿈에그린' 아파트가 저렴한 택지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이 높은 분양가를 제시한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면서 "지난 2013년 분양된 노형 아이파크에 비해 부지매입비가 4분의 1수준에 그치는데도 '꿈에그린' 아파트의 ㎡ 분양가는 오히려 60만원이나 비싸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에 따라 "제주도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제 역할을 해야만 시행사와 시공사의 폭리를 막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을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