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경남로봇랜드재단, 산학협력 협약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16일 경남로봇랜드재단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산로봇랜드 연계형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의 공동 용역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 용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의 공동 기획,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2017년부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 용역에 우리대학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되어 우리나라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현재는 마산해양로봇레저타운에 대한 기획연구를 수행하는 단계지만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해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대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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