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우수 창업동아리를 발굴, 육성하고 대학생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0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화공시스템공학과 'Luminous(루미너스)팀(이가혜, 김한규, 박은영)'의 안전 삼각대용 경광봉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기존의 안전삼각대의 조립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반자동 기능을 추가하는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사용 전에는 경광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정수기 여수를 활용한 인테리어 화분 에코 트레이, 블루투스 인식 교통카드 등 창원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 학생들이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청년기업가로 성장하고 창업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