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탤런트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구를 위해 민생하나는 잘 할것 같은 착각에 지난 총선때 지원유세, 자원봉사를 했다"며 "그러나 최 의원은 당선 이후 고맙다는 전화 한번 없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 씨는 "당선 된후 비서실 권유때문인지 고맙다고 술한잔 사겠다고 하길래 민생이나 잘 돌보라고 하고 대화를 끝냈다"며 "이후 난방비리가 도저히 해결안돼 몇차례 도움을 요청했는데 지난 4년간 한번도 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씨는 "이건 최의원이 개입하고 비리척결 해주셨어야 하는 일인데 사회 경험 초짜인 제가 하니 해결이 안된다. 새정치의원들 진짜 나쁜…"이라며 "저는 최 의원 낙선운동을 할 겁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김씨는 "대단하신 양반, 우리동네 최 의원을 오랫동안 잊을수 없을 것 같다"며 "오히려 천정배 의원이 답답하면 사무실에 와서 속시원히 대화라도 하자고 위로하더라"고 자신의 섭섭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