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원내지도부 협상을 벌인결과 "15일 오전 11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등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일 이번 국회에서 합의 후 처리하기로 했던 쟁점 법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합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2일 회동에서 여야 지도부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안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과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은 정기국회 내 여야가 합의한 후 처리하고 양당이 제출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논의를 즉시 시작하여 임시 국회에서 합의한 후 처리하기로 했었다.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은 정기국회 내 합의 후 처리하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