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을 찾아 모친이 있는 부산영도구를 찾는 등 개인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 취재진의 물음에 "모친을 뵈러왔다. 정치이야기는 다음에 하자"고 언급한 뒤 모친이 있는 부산 영도구로 떠났다.
문 대표는 모친과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뒤 선친 묘와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으로 출발했다.
문 대표의 측근은 "이날 방문은 순수하게 개인일정이다. 정치얘기는 일절 없었다"고 전했다. 문대표는 15일 다시 상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5일 부산을 찾아 지역 정치부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지모임인 부산 내일 포럼 송년 행사에 참석한다.
안 의원측 관계자는 "안 의원이 부산에 오더라도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