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획전은 지리산권 7개 시․군(전북 남원․장수, 전남 곡성․구례, 경남 하동․산청․함양)의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조합은 소비자 접점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상품의 가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상세페이지 제공을 통한 신뢰성 있는 정보 공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판매상품으로는 ▲남원 추어탕(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남원 장류(메밀꽃 피는 항아리) ▲남원 부각(예미담) ▲곡성 울금종합세트(블로치 울금농장) ▲구례 산수유(산수유마을) ▲하동 녹차(햇차원) ▲하동 재첩국(하동몰) ▲산청 생강원액(하늘다리) ▲산청 장아찌(이혜경 발효정원) ▲함양 민들레즙․돼지감자(정가네 식품) 등이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태갑 본부장은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관광뿐만 아니라 우수 농․특산물의 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 상품들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3개도(전북․전남․경남)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이 모여 지리산권 관광개발의 연계성과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