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왼쪽)과 북측 대표 전종수 조국 평화통일 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남북 당국회담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11일 개성에서 열리는 있는 제1차 차관급 당국회담에서 두 번째 수석대표 접촉을 15분만에 짧게 끝냈다.
양측은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9시55분까지 수석대표간 2차 접촉을 가졌다.
양측은 자체 회의를 가진 뒤 연락관을 통해 회담 재개 여부와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남측은 앞서 이날 오후 6시3분부터 7시15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석대표 1차 접촉을 가졌다.